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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게 최고/밖에서 사먹기

이영자 묵은지 김밥, 숙대 한입 소반 탐방

by 은리다 2020.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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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 소반


영업시간 : 7 ~ 19

(명절, 여름휴가시즌 휴무)

전화번호 : 02-701-4417

위치 : 서울시 용산구 청파동3 15-5

(주차 공간 없음)


생활의 달인, 전참시에 나와  유명해진

숙대 김밥 맛집, ‘한입 소반 찾아가봤다.

 

자칭 김밥 덕후로서 

과연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했음

( 평가는 마지막에)

 

전참시 이영자가 소개한

한입 소반 대표 메뉴 묵참김밥(묵은지 참치 김밥)

+ 직화 제육!   구매했다.

 

한입 소반은 포장 전문으로

내부에 따로 식사 공간이 없다.

 

대기하는 공간도  4 정도 들어가면  

처음 도착했을 때는 줄이 없었으나

김밥 받고 나갈 때는 이렇게 줄이ㄷㄷ

 

숙대 한입 소반 찾아가는 

 

일단 숙대입구 9 출구로 나와 좌회전!

(10 출구로 나와 우회전 해도 된다.)

 

갈월동 지하 차도 양쪽 보행자 통로를 이용해  직진~

 

9 출구로 오면 바로 맞은편 공사중인 건물 1층에 한입 소반이  보인다!

(횡단보도가 바로 없어서ㅠ 3 건너야함..)

 

횡단보도 건너면서 아련하게 한입 소반 찰칵
줄 서면 안되는데 생각하면서 또 한 컷

전참시나 생활에 달인에 소개된 

 시간이 지나기도 했고,

코로나19 때문에 사람이 줄었는지

웨이팅이  명도 없었다.

 

메뉴판을 보니 가격은 대부분 4천원

전참시 이영자 김밥으로 방송  메뉴 

묵은지참치 김밥 하나랑

직화 제육 김밥 하나 주문 했다.

 

크림치즈랑 매콤멸치도 먹어보고 싶었으나

한입소반 김밥이 워낙 두껍고 양이 많다고해서

 줄만 시켜봄ㅎㅎ

 

김밥 만드는 공간은 이런식

묵은지 참치 김밥은 단백질이 풍부하다고 한다.

 

결제 카드는 손님이 직접 꽂는 방식이다.

코로나19  소독제도 비치되어있음

 

포장 비닐 봉지는 셀프로 뜯어 준비한다ㅋㅋㅋ

어디든 오래된 인기 맛집들은 

  없는 셀프 시스템이 항상 있는듯

 

비닐 봉지 바로 옆에는 나무젓가락 셀프ㅋㅋ

한입소반이라는 가게 명칭과 메뉴들이 써있다.

최대한 많이 쌓을라고 나무젓가락 꽂은게 키포인틐ㅋㅋ

 

포장해 나올   5 정도 줄을 섰다.

내부 공간이 좁아 밖에서 대기하는 사람이 많아 보일 , 실제로 그렇게 많지 않다.

그리고 포장 전문이라 금방금방 사람 빠지니

  있다고 돌아가지 말고 기다리는  추천!

 

근처에 먹고 갈만한 곳을 찾다가

편의점 라면이랑 같이 먹기루~

 

마라탕면과 마늘 면볶이,

   먹어본 메뉴 도전!!

 

포장은 원래 쿠킹호일에 하는  같아보였는데

플라스틱 용기로 바뀐거 같다.

 

뚜껑을 열자마자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솔솔~

서울 김밥 맛집으로 소문난  맛이 어떨지...

일단 뚱뚱한 왕김밥 비주얼

묵참김밥은 옆구리 살짝 터질 정도ㅋㅋㅋ

속재료 듬뿍 들어갔나보다 싶었음

 

먼저 묵은지 참치 김밥부터!

근데... 참치가 너무 적다ㅠㅠ

사진으로 봤을  참치 양이 두둑했었는데..

 

일단 실망하고  입에  넣으니

  가득 속재료가 마구마구 씹힌다.

묵은지 맛이 조금 강하게 느껴지고

참치 맛은 거의  난다.

하나만 먹어서 그런가 일단 아리송한 ?

기존 김밥 맛이랑 조금 다르긴 하다.

기대했던 맛이랑도 달라서 특이한 ...?

 

마라탕면도   호로록

이거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마라탕 맛이다ㅋㅋ

신기하네.. 냄새며 면빨이며 마라탕스럽다!

 

묵은지 참치 김밥이 약간 심심해서

마라탕면 국물에 !

마라탕면 향과 묵은지 식감 조합이 은근 어울린다.

 

개인적으로 묵은지 참치 김밥보다

직화 제육 김밥이  마음에 들었다.

 

비주얼로도 꽉찬 속재료 하며

먹었을  촉촉하니 고기의 뻑뻑한 맛이 없었다.

간이 세지 않아서, 많이 먹어도  안이 짜지 않은 것도 좋았음.

 

한입 소반 묵은지 참치 김밥과

직화 제육 김밥, 2개만 놓고 비교해봤을 

 

개인적인 취향은 직화제육 !

 

그래도 묵참 김밥은 아삭아삭한 묵은지 식감이 좋고, 상큼한 맛이 있어서   먹어볼만   같다.

 

 오래 기다려서 먹었으면 실망할 뻔ㅎㅎ..

서울 김밥 맛집보다는 이색 김밥 맛집 타이틀이  어울리는  같다.

 

그래도 한입 소반 다른 맛도 먹어볼겸

다시 방문할 의향 있음!!

 

(추가로 김밥 덕후 랭킹으로는 제주도 오는  김밥이 원탑! 진짜 오는정 김밥은 감칠맛이 계속 생각난다. 혼자서 두줄 순삭 가능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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