쟝 블랑제리
영업시간 : 매일 7시 - 22시
(올해부터 일요일도 정상영업)
위치 : 서울 관악구 낙성대역길 8
(낙성대 4번 출구 근처)
주차 공간 : 없음
서울 5대 빵집 중 하나라는 낙성대 쟝블랑제리
낙성대역에서 멀지 않은 위치에 있다.
예전에 한 번 관악산 등산하고 가보려 했는데
일요일 정기휴무일이라 문밖에서 구경만 했던 ㅋ
올해부터는 일요일도 정상영업이라 한다.
코로나 19의 영향은 여기까지.
마스크 미착용 고객은 출입금지ㄷㄷ...
매장은 비교적 한산한 편이었다.
창가부터 중앙 매대까지 빵들이 가득!
기본적인 소로보빵, 크루아상, 치아바타 등등
이색적인 빵 종류도 많았다.
사실 뭐가 유명한지 모르고 그냥 동네 근처 빵집이길래 들어와봄ㅎㅎ..
그래서 뭘 사야 할지 뺑뺑 돌며 한참 고민했다.
그러다 첫 번째 빵 선택!
흑임자 슈 라니, 단것을 별로 안 좋아하는 내 취향일 것 같아 픽! 옆에 기본 바닐라 슈도 있었다.
빵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사야 할지 고민됐다..
소시지 빵도 먹고 싶고. ㅠㅠ
까눌레도 먹고 싶고. ㅜㅜ
근데 가격이 정말 싸다.
서울 5대 빵집, 가성비 빵집이란 이름이 괜히 붙은게 아닌가 보다.
동네 빵집들이 대기업 빵집들과 경쟁에 밀려 살아남기 어려운데, 20년 넘게 유지된 비결인가 봄.
고민하다가 이렇게 3종류 픽!
먹어보고 다음에 다른 빵 사러 또 오리란 생각 ㅎ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올리브 치아바타
담백하고 쫄깃한 식감을 좋아한다.
그리고 모카빵, 흑임자 크림슈
빵 크기가 다 큰데 가격이 합리적이라 맘에 듬ㅎ
그런데, 계산대 줄을 서고 보니 이런 포스터가?
단팥빵은 매대에 없고 계산할 때 따로 말해달란다.
그래서 저게 쟝블랑제리 대표메뉴인가보다 했는데
단팥빵을 별로 안 좋아하는 터라. ㅠㅠ
그냥 담은 빵만 샀다.
괜히 계산대 줄 서면 이런게 보이더라....
계산하러 포스기 앞에 오니 이런 것도 ㅎ,.
쟝블랑제리 단팥빵 많이 사가는 사람도 있나 보다.
선물세트까지 있다니...!
이때도 잠시 고민했지만, 단팥빵은 패쓰!
엄마가 단팥빵을 좋아하니 다음에 사가지 뭐~
대충 이런 생각이었던 듯 ㅎ..
알고 보니 쟝 블랑제리 본점은 낙성대고
롯데마트 서울역에 매장이 하나 더 있다.
낙성대가 멀다면 서울역점을 방문해도 좋을 듯
계산대 옆으로 케이크도 잔뜩 있다.
케이크가 다 높은 편, 일반적인 쉬폰 케이크 높이다.
이제 곧 화이트데이라 그런지
화이트데이 생크림 케이크도 있었다.
요새 딸기 제철이라 여기저기 딸기 신제품이 많은 것 같다.
계산하고 밖에 나와보니 아깐 못봤던게 있다.
맘모스빵 대기 줄....?
아니 얼마나 맛있길래 빵 나오는 시간 맞춰서 대기줄이...
맘모스빵 나오는 시간도 6타임
구매 수량 2개 한정이라늬...?
알고 보니 쟝 블랑제리 인기 메뉴가 맘모스빵...?
하지만 이미 빵도 샀고,
시간도 애매해서 그냥 집으로ㅠ
다음에 꼭 다시 와서 유명한 빵 다 사야지...
집에 오는 길에 찾아보니
단팥빵, 생크림 팥빵, 맘모스빵, 초코범벅..
유명한 메뉴가 다 따로 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란 아이, 인기 메뉴만 빼고 사온 멍청이...
올리브 치아바타.. 흑임자슈... 맛있었다..
쟝블랑제리 인기메뉴는 아니였디만..
낙성대 다시 한 번 가서
서울 5대 빵집 쟝블랑제리 BEST 5
꼭 다 먹어볼 거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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