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아몬드가루 소비를 위해서
밀가루 없이 스콘 만들기 도전!ㅋㅋㅋ
아몬드가루는 코스트코에서 구매했어요!
1kg 대용량이라 당분간 집콕하면서 베이킹이나 해볼라구요ㅎㅎ
짭잘이를 좋아하는 편이라
대파 치즈 스콘을 만들어보기루~
집에 있는 미니오븐이랑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서 따끈따끈 촉촉한 스콘 구워봅시닷!
아몬드가루 스콘 만들기 재료
아몬드가루 200g
베이킹파우더 4g
버터 100g
설탕 5g
소금 2g
우유 (선택 / 반죽 농도 맞추기)
치즈 2장
대파 1줄기
+ 플레인 스콘을 만드실 분은 부재료(치즈, 대파) 제외하고 소금량을 조금 더 늘려주시면 됩니다!
먼저 버터를 깍뚝깍뚝 썰어줍니다
치즈도 2장 겹쳐서 깍뚝깍뚝
(버터는 실온에 미리 꺼내 말랑말랑한 상태로 만들어주세요~)
대파는 송송송 썰어서 팬에 볶아줍니다.
이때 버터 작은 덩어리 하나 넣어서 볶으면 더 풍미가 좋아여
가루류를 모두 한 곳에 담아줍니다.
한 번 체에 걸러주면 반죽이 더 고르게 섞여요. (나중에 빵 구웠을 때 단면이 균일!)
체에 걸러준 가루와 버터를 섞어줍니다.
버터를 너무 뭉개지 않고 슥슥 갈라준다고 생각하면서 섞으면 돼요.
이때 점성이 너무 없다면 우유를 넣어주세요! 진짜 쪼끔식 넣어주면서 조절!
대파랑 치즈도 모두 넣어 섞어줍니다.
트레이 위에 반죽 모양을 잡아주고
랩에 싸서 냉장고에 30분 동안 넣어줍니다.
냉장고에서 꺼낸 반죽을 삼각형으로 잘라 익숙한 스콘 모양을 만들어봤어여
에어프라이어 180도 온도로 맞춰
미리 예열해두고, (생략해도 무방)
20분간 돌려줍니다.
에어프라이기 2번 돌리기 귀찮아서
남은 반죽은 미니 오븐에 구웠어요.
이번엔 네모네모 모양~
똑같이 180도 20분 ㄱㄱ
에프 20분 돌린 모습
얼추 스콘처럼 노릇노릇 구워진 것 같지만
에어프라이어 특성상 바닥면은 살짝 들 익었더라고요.
뒤집어서 160도 10분 더 돌려줍니다.
속까지 촉촉하게 익은 스콘
아몬드 가루로 만들어서 더 고소해요!
대파향도 은근하고, 치즈의 짭잘한 맛도 잘 어울립니다.
키토제닉 다이어트하는 분들이 밀가루 빵 대신에 아몬드가루 베이킹 많이 한다고 하는데, 버터가 꽤 많이 들어가는데 과연...
미니오븐은 바깥쪽이 들익었네요.
반대로 넣어 160도 10분 더 ㄱㄱ
살짝 건빵 비주얼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미니오븐이 더 겉바속촉
아몬드가루가 스펀지 케익처럼
수분을 쫙 빨아들여서 촉촉해요.
식으면 버터때문에 조금 느끼한데
대파랑 치즈가 그 맛을 중화시켜줌!
아몬드가루 베이킹 처음해봤는데
재료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을 정도로
레시피가 간단하네요.
집에서 만들어서 버터나 설탕량도 조절해
칼로리 걱정도 덜하고요ㅎㅎ
아몬드 스콘 레시피
1. 버터, 치즈 깍뚝썰기
2. 대파를 썰어 팬에 볶볶
3. 가루류를 모두 섞어 체에 거르기
4. 체에 거른 가루 + 버터
(우유로 반죽 점성 조절)
5. 4 + 대파&치즈
6. 반죽 모양을 잡아 냉장고에 30분 방치
7. 세모or네모로 스콘 조각내기
8. 에어프라이어 180도 20분 / 뒤집어서 180도 10분
미니오븐 180도 20분 / 방향 바꿔서 160도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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